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 (문단 편집) == 여담 == 모방 행위를 걱정하는 여론도 있었는데 실제로 김 군의 [[트위터]]에 동조자들이 몰려들어 팔로워가 이틀새 6배 급증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으며 그 팔로워 중에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도 잠깐 있었다가 사라졌다. 김 군을 팔로우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김 군을 취재한 언론인이거나 그의 행적을 궁금해한 사람들이라 실제로 모방할 가능성은 없었지만 말이다. 김 군 팔로워 중 IS에 가입하겠다는 이들도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트위터에 IS에 가입하겠다고 IS 요원과 연락하는 사람도 한두 사람이 아니었다. 자칫하면 [[자국 혐오/폐해|제2, 제3의 김 군이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국가적으로 관련 사이트를 차단했다고 밝혔으나 위의 [[한국일보]] 기자도 접속 차단이 없었다고 절대 방심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애초에 인터넷 특성상 막는다고 해서 막아지는 것도 아니지만 김 군의 사망 추정 기사와 김 군이 IS에 들어간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는 기사가 나온 후에는 이러한 사람들의 숫자도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가담했을 경우 김 군의 사례처럼 본인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 지인''', 그리고 국가 기관의 수많은 사람들까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일본]] 방송국에서 김 군의 행적에 대해서 상당히 상세하게 정리한 재연 [[다큐멘터리]]를 방송하여 많은 한국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귀차니즘]]이 있는 사람이라면 30분 정도 건너뛰어 봐도 된다. 이 영상은 1시간 28분짜리다.] 지나치게 부분적인 이유나 센세이셔널한 내용은 자제하고 [[집단괴롭힘]]과 [[히키코모리]] 문제에 괴로워하던 청소년이 IS의 유혹에 빠졌다는 식으로 분석했다.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Cyzo_201502_isis18/|관련 기사]]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기자도 있다. >インターネットと孤独感に国境がない以上、日本でも同じような問題は容易に起こりうるかもしれない。テロに屈しないという言葉の意味は一体何なのか? その内実については、熟慮すべきだろう >인터넷과 고독감에 '''국경이 없는 이상''' 일본에서도 '''같은 문제는 쉽게 일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테러에 굴하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2015년 5월 31일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9486022&code=41181111&cp=du|SBS 스페셜에서 김 군의 근황을 공개]]하기로 했으나 방송에서는 김 군을 만난 것은 아니고 IS에 한국인 초소가 세워질 정도로 김 군 이외의 한국인들[* 한국인으로 소개되었지만 한국계 외국인인지, [[북한]] 주민인지, 정말 대한민국 국적 사람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인터뷰에 응한 시리아 국민회의 인사들의 답변 내용에 그냥 Korea(북한)도 있었지만 South Korea도 있었기에 그 Korean들 중 전부 다는 아닐지라도 일부는 대한민국 국적자일 가능성이 있다.]이 많이 있다는 내용이 방송되었으며 IS 훈련 장면 중 영천 FC 옷을 입은 사람이 사격 훈련을 진행하는 장면도 나왔다. 당시 [[SBS]]에서 인터뷰한 전직 IS 대원의 발언에 따르면 김 군과 성인 한 명을 더 만났으며 두 사람이 같은 언어([[한국어]])를 쓰고 있다고 증언했고 여러 명의 한국인 IS 가담자를 봤다는 증언이 시리아 반정부군 소속 정보국의 '바크리 카카' 시리아 임시 정부 정보국 부국장에서도 나왔다. 부국장이 봤던 IS 대원에 대해 "그(IS 대원)는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1510012351233362131_1|김 군 사망 추정 IS에 한국인 또? 전직 대원 발언 '깜짝']] IS [[특수부대]] 전사들이 [[태권도]]를 시연하는 영상이 발표된 후 김 군이 태권도를 가르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오히려 다른 한국계 가담자나 태권도를 배운 외국인이 가르쳤을 가능성이 더 클 듯 하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176039&code=61121111&sid1=soc&cp=nv2|영상: IS 태권도 훈련 공개... "김 군, 태권도 전파했나?"]] 애초에 태권도는 1970~80년대 무술 붐을 타고 국제적으로 광범위하게 뻗어나간 무술이자 [[스포츠]]이며 이미 1980년대에 지상파 뉴스나 언론에서 [[요르단군]]이라든지 [[카타르군]]이 태권도를 군대 무술로 수련하고 한국인 사범을 초빙해 군직을 주었다는 보도도 나올 정도였다. 더불어 '''1990년대 영화'''인 '''[[매트릭스]]'''에서 [[네오]]에게 프로그램 주입해서 [[무술]] 가르치는 그 장면에서 [[태권도]]를 주입하는 게 나올 정도다. 당연히 아랍권에도 알려져 있고 수련자들도 다수 존재하는 무술이기 때문에 한국인만 태권도를 할 줄 안다는 건 넌센스다. 무엇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가라데]]나 [[무에타이]] 같은 스포츠도 시범 종목은 몰라도 정식 종목은 되지 못한다는 걸 생각하면 태권도가 얼마나 메이저 스포츠인지 알 수 있다. 관련 영상을 분석한 안보 당국자에 따르면 [[국제태권도연맹]](ITF)식 품새에 가깝다고 한다. 이쪽은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 있긴 하지만 [[북한]]이라면 모를까 한국에서는 거의 하지 않는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106/75756705/1|#]] 이런 배경을 배제하고 보더라도 사범 자격도 의심스러운 미성년자 한국인에게 굳이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더군다나 상기했듯 자기 방 안에 틀어박혀서 가족과도 소통을 거부하던 김군이 태권도를 배워 뒀을 가능성 자체가 전무하다.[* 히키코모리가 되기 전에 태권도장에 다닌 적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가르칠 수준은 아니었을 듯 하다.] [[일본]]의 [[히키코모리]] 청년에게서 [[검도]]나 [[가라테]]를 사사한다는 말만큼이나 개연성 없는 추측이다. 김군 외에도 새로운 ISIS 가담자가 나타났는데 2017년 10월에 입대한 [[대한민국 육군]] [[공병]] 출신으로, [[현역]]일 때 공병 장비를 훔쳐서 테러를 준비 중이던 한국 자생 ISIS 대원이 [[2019년]]에 [[FBI]]로부터 정보를 공유받은 [[대한민국 경찰청|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테러방지법]]에 의한 최초의 한국인 검거 사례다. [[https://news.v.daum.net/v/20190704193015082?fbclid=IwAR2fxL5sA0KzoLOSyvfycgx3WrYjubzvCvYAJD7m0fQUXtyM_3D8SRNAemo|기사]] 한편 2019년에는 역으로 [[쿠르드족]] '인민수비대'에 가담해서 이슬람 국가와 교전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1/2019032100164.html|한국인도 발견되었다.]] 물론 이 경우는 IS라는 극악무도한 자들과 싸우기 위해 현지 동맹군에 입대한 것이므로 김군과 달리 [[정상 참작|가담 자체는 합법에 해당할 수 있지만]] 어찌 됐건 [[여행금지]] 국가에 들어간 것이고 너무 위험했기 때문에 귀국 후 한국 당국에서 여권 반납을 명령하고 재출국을 막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IS와 싸우기 위해 현지 저항군에 가입했다고 한다. 언론에서 다룬 건 이 사람뿐이지만 실제로 가입한 한국인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며 IS가 와해되고 그들에게 잡혀 노예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거의 다 구출된 2017년 이후에는 대부분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걸로 추정된다. 그나마 2019년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알 바그다디]]가 미군에게 사살당하고 IS의 세력이 엄청 줄었으며 저렇게 들어간 이들이 위에 서술한 대로 속았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탈영을 시도한 뒤 돌아와 "[[유럽]]에서 빈민층으로 지내는 게 IS에 가담하여 받던 대우보다 낫다"고 증언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저런 망상이나 하고 가는 가담자는 크게 줄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